‘펜트하우스3’ 김소연 “시즌1 천서진 부활, 매운맛 추가”

입력 2021-06-04 14: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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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3’ 김소연이 한층 격해진 악행을 예고했다.

4일 오후 2시 SBS 새 드라마 ‘펜트하우스3’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됐다. 현장에는 유진-김소연-이지아-엄기준-봉태규-윤종훈-윤주희-김영대-김현수가 참석했다.

이번 시즌 김소연의 욕망은 폭발한다. 김소연은 “이번 시즌 천서진은 스타일 부분에서도 시즌1의 천서진과 비슷하다. 시즌2에서는 이사장으로서 위엄을 위해 머리를 묶고 나왔는데 이번 시즌에서는 악행을 부활하고자 시즌 1의 스타일에 매운 맛을 추가했다. 색다른 모습을 보이고자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나애교와 심수련, 1인2역을 선보인 이지아는 “걱정을 많이 했다. 전혀 다른 삶을 살아온 두 사람의 상황과 감정에 충실하려 했다”며 “기술적으로는 상대 연기를 받아서 연기를 해야했는데 두 사람을 모두 연기해야 했다. 그 어느 때보다 치밀하고 섬세하게 준비했다”고 연기 배경을 전했다.

‘펜트하우스’ 시리즈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스 복수극으로, 자식을 지키기 위해 악녀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여자들의 연대와 복수를 그린 드라마. 이번 시즌에서는 ‘펜트하우스’ 세계관의 결말이 마무리지어질 전망이다. 4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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