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플라잉 이승협 “타이틀곡 얼터너티브 록 장르, 밴드 사운드 내세우고파”

입력 2021-06-07 15: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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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플라잉 이승협 “타이틀곡 얼터너티브 록 장르, 밴드 사운드 내세우고파”

밴드 엔플라잉(N.Flying)이 타이틀곡 ‘Moonshot’에 대해 소개했다.

먼저 차훈은 7일 오후 3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된 첫 정규 앨범 ‘Man on the Moon’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아 진짜요’ 이후 1년 만에 새로운 곡을 발매하게 됐다. 그 시간만큼 우리 생각과 음악을 앨범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승협은 이번 앨범에 대해 “변하지 않는다면 바뀌는 게 없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두려움과 긴장감을 동기로 삼아서 달까지 날아오르자, 달에 서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Moonshot’와 관련해서는 “우리를 ‘옥탑방’으로 아는 분들이 많으셔서 얼터너티브 록 장르의 타이틀곡 ‘Moonshot’이 생소할 수도 있다. 하지만 데뷔곡부터 들어보시면 수록곡에 강렬한 사운드도 많았다. 정규 1집이라 밴드 사운드가 강한 앨범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Moonshot’을 타이틀곡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엔플라잉이 데뷔 6년 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첫 정규 앨범 ‘Man on the Moon’은 타이틀곡 ‘Moonshot’을 비롯해 R&B, 가스펠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담아냈다. 리더 이승협이 모든 곡 작업에 전부 참여했으며 기타리스트 차훈, 보컬 유회승, 베이시스트 서동성 등 엔플라잉 멤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타이틀곡 ‘Moonshot’은 이전과 다르게 야성미 넘치면서도 파워풀한 사운드가 매력적인 얼터너티브 록 장르다. 개러지한 톤의 기타 사운드와 강렬한 브라스 편곡을 더해 활기찬 에너지를 이승협의 개성 있는 랩과 유회승의 시원한 목소리로 표현했다. 변화를 두려워한다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엔플라잉은 오늘(7일) 오후 6시 첫 정규 앨범을 발매하고 컴백 활동에 나선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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