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주말 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즌 2’(극본 피비(임성한) 연출 유정준)에 출연 중인 배우 성훈이 직접 부른 OST ‘괜찮아’가 27일 정오 발매된다.
25일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즌 2’의 OST 제작을 맡은 월드스타 엔터테인먼트는 “판사현 역을 맡아 드라마에 출연 중인 배우 성훈이 가창한 OST Part. 6 ‘괜찮아’가 공개를 앞두고 있다. 성훈의 목소리가 OST를 듣는 이들에게 강한 몰입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괜찮아’는 작곡가 강지원의 곡으로 R&B 비트를 기반으로 감미롭게 전개되는 전자 피아노 사운드와 조화를 이룬 노래다. 성훈의 담담하면서도 담백한 목소리가 ‘괜찮아 넌 괜찮아 너의 힘든 마음 내가 알아’, ‘힘이 들 땐 내 어깨에 기대’, ‘너의 눈물 모두 닦아줄게’ 등과 같은 힐링 가사들과 어우러지며 짙은 호소력을 자아낼 전망이다.
특히 곡을 지배하는 차분한 감성과 솔직하게 털어놓는 듯한 가사가 듣는 이들을 위로하며 드라마의 감동을 극대화할 것으로 보인다.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즌2’는 드라마 못지않은 초호화 OST 라인업으로 발매 전부터 큰 기대를 불러 일으킨 바 있다.
성훈의 OST에 앞서 ‘미스트롯2’ 선(善) 홍지윤, 레전드 가수 박상민, 보컬리스트 이현, 실력파 신예 유소나, 유제이 등이 부른 OST가 차례로 공개돼 음원사이트에서 선전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박상민이 부른 두 번째 OST ‘그때 알았더라면’은 지난 11일 발매된 후 음원사이트 카카오뮤직 일간 차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TV조선 주말 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즌 2’는 잘나가는 30대, 40대, 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 드라마로 ‘보고 또 보고’, ‘하늘이시여’, ‘인어 아가씨’ 등을 집필한 피비(Phoebe, 임성한) 작가의 6년만 복귀작으로 화제가 됐다.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즌 2’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