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피플] 신세경, 아이유 소속사와 전속계약 “오예 새 식구다” (종합)

입력 2021-07-05 17: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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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배우 신세경과 소속사 한식구가 된 데 대해 환호했다.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5일 신세경과 새로운 인연을 맺고 다양한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EDAM엔터테인먼트는 “다년간 쌓아온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 신세경과 함께하게 되어 더없이 기쁘다”며 “배우 신세경이 드라마와 영화는 물론, 다양한 플랫폼과 작품을 바탕으로 더욱더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줄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신세경과의 계약을 공식화했다.

이로써 신세경은 19년 동안 몸담았던 나무엑터스를 떠나 새로운 소속사와 함께 연기 활동을 펼친다.

신세경의 새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아이유가 소속된 기획사다. 그간 음반 제작과 공연 기획 및 매니지먼트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담당했으며 설립 이래 처음으로 영입을 시도한 만큼 배우 신세경과 함께 만들어 낼 시너지와 활동 지원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DAM엔터테인먼트는 "기존 영역에서 더 나아가 다양한 분야의 매니지먼트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관련해 신세경과 아이유의 SNS가 눈길을 끌고 있다.

신세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EDAM엔터테인먼트가 자신의 이적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담은 케이크, 떡 선물을 인증했다. 그 중 아이유가 '신세경 선배님. 친하게 지내요'라고 적은 싸인 CD가 눈길을 끈다.

아이유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떡이다! 오예 새 식구다"라는 글을 적어 같은 소속 아티스트가 된 신세경을 축하했다.

신세경은 1998년 서태지 5집 수록곡 ‘테이크 파이브(Take Five)’ 포스터 모델로 데뷔해 MBC ‘선덕여왕’, ‘지붕뚫고 하이킥’, ‘신입사관 구해령’, ‘SBS ‘뿌리깊은 나무’, ‘육룡이 나르샤’, tvN ‘하백의 신부 2017’, JTBC ‘런 온’ 등에 출연하고 영화 ‘타짜: 신의손’으로 스크린까지 활동 영역을 넓혀 다수의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게 다졌다.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일상을 담아낸 다양한 콘텐츠로 대중과 소통하며 또 다른 매력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새로운 출발을 알린 신세경은 올해 2월 종영한 JTBC 드라마 ‘런 온’에 출연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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