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100회 특집, MSG워너비 라이브 콘서트

‘놀면 뭐하니?’ 100회 특집, MSG워너비 라이브 콘서트

MBC ‘놀면 뭐하니?’의 100회를 맞이해 준비한 유야호의 ‘톱10귀 콘서트’가 화려한 축제의 서막을 알린다.

MSG워너비의 인생 곡 오프닝을 시작으로 라붐과 함께한 ‘상상더하기’, 명품 보컬 그룹 V.O.S의 귀호강 무대는 물론 다시 보고 싶은 경연 곡 아차산 조의 ‘인형’, 고막 남친 듀엣 이상이와 박재정의 ‘기억의 습작’ 무대까지 귀호강 라이브 무대가 펼쳐진다.

오늘(10일) 저녁 6시 15분에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태호 윤혜진 김윤집 왕종석 작가 최혜정)에서는 100회 특집을 맞이해 준비한 유야호의 ‘톱10귀 콘서트’ 1부가 공개된다.

유야호가 제작한 남성 보컬 그룹 MSG워너비는 M.O.M(별루-지, 강창모, 원슈타인, 박재정)의 ‘바라만 본다'(작곡 박근태 김도훈 강지원, 작사 강은경), 정상동기(김정수, 정기석, 이동휘, 이상이)의 ‘나를 아는 사람’(작곡 나얼, 작사 영준)으로 2021년 여름을 강타했다.

MSG워너비의 뜨거운 인기와 함께 맞이하게 된 ‘놀면 뭐하니?’ 100회. 이를 축하기 위해 마련한 유야호의 ‘톱10귀 콘서트’가 드디어 시작된다. ‘톱10귀 콘서트’는 역대급 보컬 그룹의 등장을 예고, 지난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만으로도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오늘(10일) 공개되는 ‘톱10귀 콘서트’ 1부는 MSG워너비 멤버들의 인생 곡 오프닝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유야호가 픽한 MSG워너비의 첫 단체 곡 ‘상상더하기’ 무대는 깜짝 등장한 라붐과 함께 펼칠 예정. MSG워너비와 라붐의 첫 만남은 어떨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MSG워너비의 특별 무대도 공개된다. 블라인드 오디션 경연 곡 중 다시 보고 싶은 곡으로 가장 많은 시청자 요청이 있었던 아차산 조 ‘이시언’ 정기석, ‘짐캐리’ 이동휘, ‘이승기’ 김정수의 ‘인형’ 무대를 준비한 것. 그림자가 아닌 멤버들 모습 그대로 함께 호흡을 맞춘 무대는 어떨지 기대를 모은다.

또한 가장 듣고 싶은 유닛으로 꼽힌 ‘고막 남친 듀엣’ 이상이와 박재정의 ‘기억의 습작’ 무대는 MSG워너비 멤버들과 유야호를 찐 감동의 늪으로 빠져들게 만들었다고. 특히 유야호는 “카네기 홀인 줄 알았어!”라며 감탄을 쏟아냈고, 원슈타인은 눈을 붉히며 울컥한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그런가 하면 명품 보컬 그룹 V.O.S의 축하 무대도 펼쳐진다. MSG워너비의 단체 곡 ‘난 너를 사랑해’의 가이드를 맡았던 V.O.S는 MSG워너비와 만남을 위해 단단히 준비를 하고 등장했다고. 과거 2000년대 초반 ‘토토리 도둑’으로 불리던 V.O.S의 그때 그 시절 소환 곡으로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놀면 뭐하니?’ 100회 특집과 MSG워너비 성공 데뷔를 축하하는 유야호의 ‘톱10귀 콘서트’는 오늘(10일)과 다음주 17일 2주 동안 ‘놀면 뭐하니?’를 통해 방송된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고정 출연자 유재석이 릴레이와 확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유(YOO)니버스'를 구축하며 ‘부캐’ 신드롬을 일으켰다. 코로나 시대에 잃기 쉬운 웃음과 따스한 위로를 동시에 전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