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크루즈’ 에밀리 블런트 “액션 직접 소화, 부상 줄이려 노력”

입력 2021-07-22 09: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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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크루즈’ 에밀리 블런트가 액션 연기 비하인드를 전했다.

22일 오전 9시 디즈니 영화 ‘정글 크루즈’ 온라인 화상 기자 간담회가 진행됐다. 주연배우 드웨인 존슨과 에밀리 블런트가 함께 했다.

이번 영화에서 에밀리 블런트는 스턴트 배우의 도움 없이 대부분 액션을 소화했다. 에밀리는 “이번 영화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건 없었다”며 “몸을 쓰는 연기라 몸을 만드는 데 집중했다. 현장에선 자신감을 갖고 부상을 줄이려 노력했다. 릴리의 액션은 다른 영화와는 다르다. 허우적거리고 실수를 연발한다. 완벽할 필요가 없었다. 그런 점을 감안하고 연기에 임했다”고 밝혔다.

드웨인 존슨은 에밀리 액션에 대해 “완벽했다. 이전에 이미 톰 크루즈와 액션 연기를 해서 그런 거 같다”며 “릴리는 진취적이며 유니크한 사람이다. 거기에 맞춰 완벽하지 않은 액션이어야 했다. 에밀리는 이 부분을 완벽하게 이해했다. 인상적이었다”고 극찬했다.

‘정글 크루즈’는 재치 있는 선장 ‘프랭크’(드웨인 존슨 분)와 용감하고 자유분방한 식물 탐험가 ‘릴리’(에밀리 블런트 분)가 신비로운 힘으로 둘러싸인 아마존에서 고대 치유의 나무를 찾기 위해 벌이는 스릴 넘치는 모험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 오늘 28일 오후 5시 한국에서 개봉한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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