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소녀들 첫 만남…JYP→연기파 연결고리 (걸스플래닛999)

입력 2021-08-06 20: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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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소녀들 첫 만남…JYP→연기파 연결고리 (걸스플래닛999)

‘걸스플래닛999’ 소녀들의 연결고리가 공개됐다.

6일 밤 첫 방송된 Mnet ‘걸스플래닛999’에서는 한중일 참가자 99명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한중일 참가자들은 국적별로 1명씩 세 사람씩 연결됐다. 먼저 김예은과 카와구치 유리나 그리고 구이저우는 ‘롤모델’이 공통점이었다. 세 사람 모두 트와이스가 롤모델이었던 것. 구이저우는 “수능 시기 트와이스의 노래를 들었다. 너무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이채윤, 루안 그리고 린전한은 ‘연기파 소녀’였다. 린전한은 “연기를 한 지는 8년 됐는데 우연히 K0POP 무대를 보고 매력을 발산하는 모습이 멋있었다”고 말했다. 이채윤은 “6살 때부터 연기했다. 계속 하게 되더라. 춤을 워낙 좋아한다. 춤을 추면 즐겁다. 취미로 하기엔 실력이 아깝더라”고 털어놨다.

이밖에도 민초파, 닭발, 막내, 짱구 성대모사, 유연한 신체가 강점인 ‘연체소녀’ 등이 공통점이었다. ‘같이 데뷔할 수도 있었다’는 공통점도 있었다. 이연경과 사카모토 마시로 그리고 추이원메이시우로 세 사람 모두 JYP 연습생 출신이었다. 이연경은 “여기서 만날 줄 몰랐는데 기뻤다”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추이원메이시우는 “15살 때 한국에 왔는데 데뷔를 포기했었다. 키워드를 보면서 눈물이 나더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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