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 큐-선우-에릭 “작사 참여 너무 기뻐, 좋은 경험”

입력 2021-08-09 15: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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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이즈 큐-선우-에릭 “작사 참여 너무 기뻐, 좋은 경험”

그룹 더보이즈 큐 선우 그리고 에릭이 앨범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더보이즈 큐는 9일 오후 3시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된 더보이즈 미니 6집 ‘THRILL-ING’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작사에 관심이 많아서 예전부터 많이 도전해왔는데 다행히 좋게 봐주셔서 좋았다. 기분이 이상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다양하게 성장하는 아티스트가 될테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큐는 수록곡 ‘환상열차(Out Of Control)’ 작사에 참여했으며 선우와 에릭은 타이틀곡 ‘스릴 라이드(THRILL RIDE)’와 ‘B.O.Y(Bet On You)’ 작사에 함께했다. 선우는 ‘메리 배드 엔딩(Merry Bad Ending)’에도 참여했다.

선우는 “기존에는 MR에 내가 구상한 가사를 썼는데 이번에는 정확한 테마가 나와 있었다. 그 안에서 조금 더 나은 아이디어를 내는 식으로 참여했는데 더 수월하고 쉽더라. 내 가사가 채택돼 감사할 따름이다. 좋은 경험이었다”고 털어놨다.

에릭은 “내 가사가 이번 앨범에 두 곡이나 들어가 감사하고 영광스럽다. 상상에 의지하면서 쓰는 편인데 틈틈이 생각날 때마다 메모해뒀다가 작업실에서 다시 작업하며 진행했다. 만족한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다음 앨범을 준비할 때는 만족도가 높도록 더 열심히 하겠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더보이즈의 미니 6집 ‘스릴링’은 환상적인, 오싹함, 설렘 등 다양한 감정을 6개의 트랙에 담아냈다. 옴니버스식 구성으로 6곡의 감정선이 이어지는 가운데 선우와 에릭, 큐가 이번에도 작사에 참여했다. 타이틀곡 ‘스릴 라이드’는 매력적인 리듬과 유니크한 힙합 장르로 중독성 강한 사운드와 다이내믹한 구성이 돋보이는 넘버로 기대를 모은다.

더보이즈의 새 앨범은 오늘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이어 오후 8시에는 네이버 NOW에서 미니 6집 ‘스릴링’ 발매 기념 컴백쇼가 글로벌 생중계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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