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열일하는 몬스타엑스, 결과로 증명한 글로벌 영향력

입력 2021-08-11 12: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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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열일하는 몬스타엑스, 결과로 증명한 글로벌 영향력

그룹 몬스타엑스가 따로 또 같이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5월 발매한 아홉 번째 미니앨범 ‘One Of A Kind(원 오브 어 카인드)’와 타이틀곡 ‘GAMBLER(갬블러)’로 활동을 성료한 몬스타엑스. ‘GAMBLER’는 주헌이 데뷔 6년 만에 처음 선보인 팀 타이틀곡으로, 주헌은 셀프 프로듀싱 능력을 인정받으며 글로벌 팬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몬스타엑스는 해당 곡으로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GAMBLER’로 5위를 기록했으며 타이틀곡을 포함한 앨범 전곡이 상위권 차트인을 차지해 화제를 모았다.



올해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는 ‘Nobody Else(노바디 엘스)’, ‘Addicted(애딕티드)’, ‘KISS OR DEATH(키스 오어 데스)’, ‘Secrets(시크릿)’, ‘Night View(나이트 뷰)’ 등은 물론, 발매한 지 수 년이 지난 곡까지 총 16개의 트랙을 차트 상위권에 오른 바.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의 HOLLYWOOD&ENTERTAINMENT(할리우드&엔터테인먼트) 담당 칼럼니스트 휴 매킨타이어(Hugh McIntyre)는 “몬스타엑스는 2021년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 무려 16개의 다른 곡을 올려놓았다. 16개의 곡이 차트인한 성적은 이제까지 몬스타엑스의 커리어에서 순위에 올랐던 모든 곡들 합의 절반 가량”이라고 설명했다.

몬스타엑스는 지난해에도 미국에서 발매한 첫 정규앨범 ‘ALL ABOUT LUV(올 어바웃 러브)’로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5위를 비롯해 총 7개의 빌보드 차트에서 톱 10위권 안에 등극하는 쾌거를 이뤘다. 가장 주목되는 아티스트 순위를 꼽는 ‘빌보드 아티스트 100’ 차트에서도 6위를 차지했다.

그룹뿐 아니라 개인 활동도 성공적이다. 2월 발매된 아이엠의 첫 솔로앨범 ‘DUALITY(듀얼리티)’도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의 20%를 차지하는 것과 동시에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 이틀 연속 1위, 아마존 베스트셀러 디지털 송 차트 톱 10에도 진입했다.

기현은 웹드라마 '리플레이' 등의 OST에 참여했으며 형원과 주헌은 9일 첫 방송된 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 시즌2’ DJ로 활약하고 있다. 형원은 음악 드라마 ‘다시, 플라이’의 주인공으로 캐스팅, 천재 무용수에서 아이돌로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한빛예술고등학교 편입생 ‘한요한’ 역을 선보일 계획이다. 셔누는 Mnet ‘캡틴’ MBC ‘배달고파? 일단 시켜!’ 등에 출연했으며 지난달 22일 멤버들의 배웅 속에 논산 훈련소로 입소했다. 그는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군 복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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