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윤계상 결혼…손호영·김태우 축하 “god 둘 남았다”

입력 2021-08-11 17: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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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계상이 결혼한다.
윤계상의 소속사 저스트 엔터테인먼트는 11일 "윤계상이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을 한다"라며 "5살 연하의 사업가인 예비 신부를 지인의 소개로 만났고 결혼을 전제로 한 교제는 지난해 말부터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양가 부모님께 허락을 받아 부부의 연을 맺기로 정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가까운 시일 안에 결혼식을 진행하기 어려워 혼인신고를 먼저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신상정보 공개, 과도한 관심으로 인한 사생활 침해 등으로 비연예인인 예비신부 일상이 혼란스럽지 않게 도와주십사 하는 윤계상의 정중한 부탁이 있었다"라고 양해를 구했다.

윤계상 역시 자신의 팬카페에 직접 결혼 소식을 알리며 "제 아내가 될 사람은 좋은 성품으로 주변을 따뜻하게 만드는 사람이다. 그래서 평생 함께 하고 싶다는 확신도 들었다"라고 예비 아내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그러면서 "지난날보다 앞으로 살아갈 날들이 훨씬 더 소중한 만큼 하루하루 더 열심히 살아가겠다"라고 다짐했다.

윤계상 결혼 소식에 그가 몸담고 있는 그룹 god 멤버들도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손호영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윤계상과 함께 찍은 사진을 여러장 게재하며 “사랑하는 계상이 형 최고로 행복하자”라며 "“늘 항상 언제나 응원해”라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김태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심으로 축하해 형. 웰컴 투 유부 월드. 행복하고 예쁜 가족 만들자”라며 “이제 두 명 남았다”고 덧붙였다.

김태우는 그룹 god에서 막내지만 가장 먼저 결혼을 했다. 그는 2011년 당시 대학원생이었던 김애리 씨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god 맏형 박준형은 승무원 출신 여성과 2015년 결혼해 2017년 딸을 품에 안았다.

이로써 윤계상은 그룹 내 세 번째 유부남이 될 예정이다. 현재 윤계상은 하반기에 공개 예정인 드라마 ‘크라임퍼즐’ 촬영에 한창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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