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95회는 ‘설레는 건 많을수록 좋아’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그중 샘 아빠는 호주에 가고 싶은 마음에 향수병을 앓는다. 언제나 밝고 유쾌한 해밍턴즈 가족이 샘 아빠의 향수병을 어떻게 이겨낼지 궁금해진다.
이날 샘 아빠는 호주에 있는 나나 할머니와 영상 통화를 하며 눈물을 글썽거렸다. 지난 2019년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2년 동안 호주에 가지 못한 아들의 그리움이 극에 달한 것. 특히 올해만 벌써 다섯 번째 락다운을 겪고 있다는 나나 할머니의 이야기는 샘 아빠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했다.
이에 윌벤져스는 아빠의 향수병을 날리기 위한 특별한 작전을 펼친다. 아이들의 깜찍한 아이디어에 샘 아빠는 웃음을 지을 수밖에 없었다는데. 윌리엄과 벤틀리가 샘 아빠를 위해 준비한 것은 무엇인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이어 해밍턴즈 가족은 더욱 제대로 된 향수병 극복을 위해 서핑장을 찾았다. 호주에서 서핑을 즐겨 하던 샘 아빠를 위해서였다. 오랜만에 물을 만난 해밍턴즈 삼 부자는 신나는 마음으로 물속에 들어갔다.
그러나 거센 파도가 치는 서핑장에서 보드 위에 서는 건 쉽지 않았다고. 과연 언제나 새로운 도전을 즐기는 해밍턴즈는 이번 서핑 도전에도 성공할 수 있을까. 또 샘 아빠는 무사히 향수병을 극복할 수 있을까. 이를 확인할 수 있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395회는 오늘(22일) 밤 9시 15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