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아이, OB·YB 잔망 레이스 대결 (위인전3)

그룹 위아이(장대현, 김동한, 유용하, 김요한, 강석화, 김준서)가 물오른 예능감으로 빅재미를 선사했다.

위아이는 23일 카카오TV를 통해 리얼리티 예능 콘텐츠 ‘위인전 3’의 1화를 선공개했다.

‘위인전’은 ‘OUI인들을 세상에 널리 퍼뜨려라’란 뜻을 담은 리얼리티로, 이번 시즌 3에서는 루아이(팬덤명)가 보고 싶어 하는 위아이의 모든 것을 보여줄 예정이다.

공개된 영상에는 루아이가 보내준 SNS 댓글을 차례로 읽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위아이 여섯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레이싱 게임, 공포 체험, 요리 등 다양한 주제들이 속속들이 등장하자 멤버들은 새롭게 펼쳐질 ‘위인전 3’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온몸으로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모바일 레이싱 게임을 통해 팀을 나눴고, 대현∙동한∙용하는 조상즈를 요한∙석화∙준서는 동생즈를 결성했다. 첫 번째 게임으로 ‘줍줍 레이스’가 시작됐다. 레이싱을 하며 코스에 뿌려진 종이를 상대팀보다 더 많이 주워야 하는 게임. 종이에는 멤버들의 얼굴과 점수가 기재돼 있어 게임의 재미를 더했다.

멤버들은 때아닌 심리전을 펼치며 코스 위에서 빅재미를 터뜨렸다. 초반에는 모든 종이를 쓸어 담다가 높은 점수가 기재된 종이만 골라 주우며 게임에 완벽 적응하는 모습으로 흐뭇한 웃음을 안겼다.

특히 요한과 준서는 발을 굴러 수동으로 후진을 하는 등 열정적으로 게임에 임하며 ‘동생즈’의 패기를 보여줬으나 제한 시간을 한참 넘긴 후에 겨우 결승전을 통과해 폭소를 유발했다.

두 번째 ‘줍줍 레이스’와 함께 멤버들 간의 신경전과 몸싸움이 예고편에 모습을 드러내며 다음 화를 기대케 했다.

한편, 루아이가 원하는 위아이의 진짜 모습을 담은 ‘위인전 3’은 매주 월요일 오후 4시 카카오TV를 통해 선공개되고,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위아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공개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