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트롯스타 투표 웹서비스 ‘트롯픽’(trotpick)에 따르면, 전유진은 11월 1주차 위클리 투표 여성가수 부문에서 12만7950 포인트를 획득해 1위를 차지했다.
식지 않는 팬들의 지지로 10월 월간 기록에 이어 11월에도 정상을 거머쥘 가능성을 더했다.
2006년생 전유진은 포항해변전국가요제 출신으로 지난해 3월 디지털 싱글 ‘사랑…하시렵니까?’를 발표하며 데뷔했다. KBS2 ‘노래가 좋아’의 ‘트로트가 좋아’ 특집에서 결선 준우승해 트로트 신동으로 이름을 알렸으며 TV조선 ‘미스트롯2’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LG헬로비전 오리지널 예능 ‘장윤정의 도장깨기’에 출연해 장윤정과 재회, 많은 기획사와 작곡가들의 러브콜을 거절해온 이유로 “팬들이 주신 사랑에 보답을 하려면 실력을 먼저 키워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놔 주목받았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