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애 치명美, 단독 포스터 (공작도시) [DAY컷]

입력 2021-11-11 09: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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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새 수목드라마 ‘공작도시’(극본 손세동 연출 전창근) 제작진이 수애 단독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공작도시’는 대한민국 정재계를 쥐고 흔드는 성진그룹의 미술관을 배경으로, 대한민국 가장 높은 자리에 오르고자 하는 여자들의 욕망을 담은 파격 미스터리 스릴러다. 극 중 수애는 삶에 대한 애착과 집착이 남다른 성진가(家) 둘째 며느리 윤재희 역을 맡는다.

제작진이 공개한 포스터 속 윤재희 캐릭터는 강렬한 인상이다. 시선을 사로잡는 고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은밀하면서도 치명적인 자태다. 시선을 가린 포스터에서는 모두를 아래로 내려보는 듯한 느낌이다. 가려진 시선과 깊게 파인 목선은 욕망에 차오를 주인공을 표현한다는 제작진 설명.
이어 또 다른 포스터에는 카메라 정면을 응시하는 완연한 수애 모습이 시선을 끈다. 그가 손에 쥔 열쇠가 곧 비밀임을 암시한다. 뿐만 아니라 포스터를 가로지르는 균열은 파멸을 예고한다. ‘모두가 갈망하지만 모두가 위태로운 곳’이라는 문구가 파국을 예고한다.
‘공작도시’는 12월 8일 수요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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