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이상민, 곽시양 앞에서 김준호에 골프 구박 ‘大굴욕’

입력 2021-11-14 13: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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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미우새 ‘반장’이 된 김준호가 ‘부위원장’ 이상민에게 인생 첫 골프를 가르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웃음을 선사한다.

이날, 이른 새벽부터 이상민과 곽시양을 골프장으로 불러낸 준호는 ‘골린이’ 상민을 위해 골프를 직접 가르쳐주겠다며 온갖 허세를 부려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골프채도 안 챙겨왔다는 상민의 상상 초월(?) 발언에 ‘이건 수영장에서 팬티를 안 입고 수영하는 것과 똑같다’고 말해 母벤져스의 폭소를 자아냈다.

잠시 후, 본격 골프 경기가 시작되고, ‘골프왕’ 준호, 시양과는 달리 치는 족족 헛스윙을 연발하는 상민은 동생 시양이 보는 앞에서 준호에게 온갖 구박을 받으며 창피를 당했다. 이에 스튜디오에서는 ‘준호가 상민에게 복수를 제대로 하네~’ 라며 이들의 모습을 흥미진진하게 지켜봤다.

뿐만 아니라, 골프의 기본적인 룰을 벗어난 상민의 기절초풍 행동에 급기야 준호는 ”이건 비매너의 끝이야!”라며 득달같이 화를 내 상민을 진땀 흘리게 했다.

한편, 골프를 끝낸 후 식사를 하던 도중, 준호의 상식 밖의(?) 행동에 결국 상민은 폭발해버렸는데, 이를 본 母벤져스들은 폭소를 넘어 눈물까지 보였다는 후문이다.

초면 동생 곽시양을 앞에 두고 시작된 이상민과 김준호의 유치한 싸움(?) 결말은 14일 일요일 밤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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