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킹 왕좌에 한발짝 더 가까워진 장신영과 김승수가 준결승전을 펼친다.
2일 방송되는 JTBC ‘쿡킹-요리왕의 탄생’(약칭 ‘쿡킹’)에서는 지난 주 한 치의 양보 없는 예선전 끝에 준결승에 진출한 장신영과 김승수의 요리 대결이 펼쳐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본격적인 대결에 앞서 MC 서장훈은 “박정현이 준결승 진출자를 모두 맞혔다”는 소식을 전하며 쿡킹 박정현의 예리한 촉이 발동했음을 알렸다. 하지만 박정현은 “이번 두 사람의 대결만큼은 예측 불가”라며 팽팽한 요리 대결의 기대감을 높였다.
준결승전 주제는 ‘겨울 제철 요리’. 해산물의 계절을 맞아 두 사람 모두 흰 살 생선인 광어와 대구를 주재료로 선정했다. 특히 장신영은 "고모의 지인까지 동원해 군산에 있는 횟집에 찾아가 광어 손질법을 배워왔다”고 밝혀 모두의 기대를 자아냈다.
장신영이 준비한 요리는 대하로 만든 속을 광어살로 싼 어만두. 장신영의 엄청난 회 뜨기 실력에 일식 셰프 정호영 심사위원도 엄지를 치켜들었다는 후문. 하지만 MC들을 위한 여유분의 음식을 준비하다 실수를 범했고, 급기야 소스의 간을 맞추느라 많은 시간을 허비해 장신영의 요리 완성 여부에 모두의 관심이 집중됐다.
대결이 시작됨과 동시에 장신영에게만 집중되는 관심에 “소외감이 든다”며 귀여운 질투를 내비친 김승수도 마파 대구 요리와 대구살 겨울 무밥으로 쿡킹에 대한 투지를 불태웠다. 김승수는 무를 통째로 튀기는 이색 조리법으로 심사위원들의 시선을 끌어오는 데에 성공, 송훈 심사위원은 “한, 중, 일식 모두를 아우르는 요리”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쿡킹 왕좌에 도전하게 될 흰 살 생선 대첩의 승자는 과연 누가 될지! 그 주인공은 2일 밤 9시 방송되는 ‘쿡킹’을 통해 공개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2일 방송되는 JTBC ‘쿡킹-요리왕의 탄생’(약칭 ‘쿡킹’)에서는 지난 주 한 치의 양보 없는 예선전 끝에 준결승에 진출한 장신영과 김승수의 요리 대결이 펼쳐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본격적인 대결에 앞서 MC 서장훈은 “박정현이 준결승 진출자를 모두 맞혔다”는 소식을 전하며 쿡킹 박정현의 예리한 촉이 발동했음을 알렸다. 하지만 박정현은 “이번 두 사람의 대결만큼은 예측 불가”라며 팽팽한 요리 대결의 기대감을 높였다.
준결승전 주제는 ‘겨울 제철 요리’. 해산물의 계절을 맞아 두 사람 모두 흰 살 생선인 광어와 대구를 주재료로 선정했다. 특히 장신영은 "고모의 지인까지 동원해 군산에 있는 횟집에 찾아가 광어 손질법을 배워왔다”고 밝혀 모두의 기대를 자아냈다.
장신영이 준비한 요리는 대하로 만든 속을 광어살로 싼 어만두. 장신영의 엄청난 회 뜨기 실력에 일식 셰프 정호영 심사위원도 엄지를 치켜들었다는 후문. 하지만 MC들을 위한 여유분의 음식을 준비하다 실수를 범했고, 급기야 소스의 간을 맞추느라 많은 시간을 허비해 장신영의 요리 완성 여부에 모두의 관심이 집중됐다.
대결이 시작됨과 동시에 장신영에게만 집중되는 관심에 “소외감이 든다”며 귀여운 질투를 내비친 김승수도 마파 대구 요리와 대구살 겨울 무밥으로 쿡킹에 대한 투지를 불태웠다. 김승수는 무를 통째로 튀기는 이색 조리법으로 심사위원들의 시선을 끌어오는 데에 성공, 송훈 심사위원은 “한, 중, 일식 모두를 아우르는 요리”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쿡킹 왕좌에 도전하게 될 흰 살 생선 대첩의 승자는 과연 누가 될지! 그 주인공은 2일 밤 9시 방송되는 ‘쿡킹’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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