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 “나도 답답한 민사린役, 시즌2에선 할 말 한다” (며느라기2)

입력 2022-01-07 11: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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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TV 오리지널 ‘며느라기2...ing’ 박하선이 변화를 예고했다.

7일 카카오TV 오리지널 ‘며느라기2...ing’ 첫 공개 기념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박하선은 이날 “시즌1에선 나조차 민사린이 답답했었다. 완전히 변화하진 않지만 이번 시즌에선 할말을 하는 민사린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시청자들의 답답함을 해소시키겠다”라고 말했다.

극 중 박하선의 남편인 권율은 “감독님 작품 설명에 눈물이 고인다. 그만큼 ‘며느라기’의 성장기를 재미있게 봐달라. 시청자들에게 ‘해맑은 남편’으로 미움을 받았었는데 시즌2에선 ‘유니콘 남편’으로 변화한다. 드라마틱한 변신은 아니지만 결혼생활에 대한 경험치가 생기면서 노력을 하는 것”이라고 캐릭터를 소개했다.

'며느라기2...ing'(연출 이광영, 극본 유송이)는 혹독한 며느라기를 벗어나려는 민사린(박하선 분)의 K-임산부 성장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K-시월드 공감일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며느라기 시즌1’은 다양한 가족 구성원 간 이해와 소통의 기회를 마련했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며느라기2...ing’는 민사린과 무구영(권율 분) 부부에게 찾아온 임신 소식과 함께 더 확장된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박하선, 권율을 비롯해 문희경(무구영母 박기동 역), 백은혜(무구영 형 무구일의 아내 정혜린 역), 최윤라(민사린의 시누이이자 무구영 여동생 무미영 역) 등이 출연한다.

'며느라기2...ing'는 오는 8일 오전 10시 첫 공개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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