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해선 “실력만큼 최선 다해야” [화보]

입력 2022-02-24 09: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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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해선이 패션지 엘르 3월호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화보 촬영은 배해선의 당당하면서도 기묘한 매력을 담는 데 집중했다. 배해선은 화보 촬영 내내 몰입하며 새로운 도전을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연말 ‘구경이’,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 ‘해피니스’가 비슷한 시기 공개되며 주목 받은 것에 이어, 올초 넷플릭스 오리지널 ‘지금 우리 학교는’ 국회의원으로 활약한 배해선은 “뮤지컬 무대에 주연으로 오르던 시절에는 내 것만 하기에도 바빴다. 지금은 다른 사람의 연기를 지켜보는 입장이 되며 새로운 재미를 찾았다. 누구의 이모, 엄마, 누나 역할을 하게 된 시간도 소중하다. 대충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더라”고 했다.

최근 공개된 작품들이 흥행과 작품성, 그리고 연기력 면에서 모두 높은 평가를 받은 것에 대해서는 “좋은 작품에 참여할 수 있었던 건 운이 좋아서다. 누가 했더라도 나 이상은 다 해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야구 선수인데 오늘 타율이 저조하면 속은 상하지만, 그래도 그 경기에서 우리 팀이 이기면 결국 좋은 것 아닌가. 내가 뭘 대단하게 해내야 한다는 것도 오만이다. 실력만큼 최선을 다하면 된다”라고 이야기했다.

배해선은 4월에 방영 예정인 드라마 ‘왜 오수재인가’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배해선 화보는 엘르 3월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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