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식스센스3’의 메인 포스터와 1회 예고가 공개됐다. 정체를 숨긴 스파이와 육감을 총동원해 가짜를 밝혀내려는 멤버들의 치열하고도 유쾌한 여정이 기대를 높인다.
오는 3월 18일(금) 저녁 8시 40분 첫 방송되는 ‘식스센스3(연출 정철민, 신정민)’는 다섯 명의 출연진이 진짜 속에 숨어 있는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가짜를 찾는 예측 불허 육감 현혹 버라이어티다. 이번 시즌에서는 스파이 제도를 도입해 매회 한 명의 스파이와 이에 맞선 멤버들이 단체전으로 정답을 맞히게 된다. 최종 결과 가짜를 밝혀내면 멤버들이 승리, 가짜를 밝혀내지 못하면 스파이와 제작진이 승리한다.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비장한 듯 혹은 여유로운 듯 속내를 감춘 유재석, 오나라, 이상엽, 제시, 미주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특히 유재석의 손에 들린 스파이 카드는 스파이의 활약에 궁금증을 모은다. 능청스러운 연기로 모두를 현혹시키며 판을 뒤흔들 스파이와 시즌을 거듭하며 고도로 발달된 육감을 자랑하고 있는 멤버들의 보이지 않는 심리전이 예상되는 대목이기 때문.
1회 예고에서는 오디오를 가득 채우는 멤버들이 반가움을 자아낸다. 첫 녹화부터 폭주하는 오나라, 제시, 미주를 애써 진정시켜보려는 유재석과 유일하게 그를 이해해주는 이상엽은 변함없이 끈끈한 멤버들의 케미가 돋보이는 대목이다. 또한 첫 게스트로 등장하는 배우 윤찬영은 멤버들의 기세에 진땀을 흘리고, 유재석은 “첫 예능인데 발을 잘못 들였다”는 평가를 내려 웃음을 예고한다. 유재석의 30년 지기 절친 송은이가 준비한 유재석의 은밀한 비밀과 ‘대한민국 1%의 모든 것’이라는 첫 회 주제는 궁금증을 드높인다.
육감 현혹 버라이어티 ‘식스센스3’는 오는 3월 18일(금) 저녁 8시 4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