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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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딕트 컴버배치 “한국 영화 관심 多, 기회 있었으면” (닥터 스트레인지2)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한국 영화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2일 오전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이하 ‘닥터 스트레인지2’) 화상 기자 간담회에서 “한국 작품에 관심이 있나”는 질문에 “기회를 주신다면 나도 한국 영화에 참여하고 싶다”고 대답했다.

그는 “한국에는 세계 최고의 감독들과 배우들이 있고 한국 영화는 중요한 산업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내가 한국 영화를 굉장히 좋아한다. 꼭 한 번 같이 작업하고 싶다”고 전했다.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모든 상상을 초월하는 광기의 멀티버스 속, MCU 사상 최초로 끝없이 펼쳐지는 차원의 균열과 뒤엉킨 시공간을 그린 수퍼내추럴 스릴러 블록버스터. ‘스파이더맨’ 3부작을 연출했던 샘 레이미 감독과 ‘로키’의 각본을 맡은 마이클 월드론이 새롭게 합류했다.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또 한 번 ‘닥터 스트레인지’ 역을 맡았으며 ‘웡’ 역의 베네딕트 웡, ‘크리스틴 팔머’ 역의 레이첼 맥아담스, ‘모르도’ 역의 치웨텔 에지오포가 출연했다. 더불어 엘리자베스 올슨이 ‘완다’ 역으로 함께했으며 할리우드 신예 소치틀 고메즈가 마블의 NEW 캐릭터 ‘아메리카 차베즈’로 열연했다. 5월 4일 전국 극장에서 IMAX 개봉.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