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박정규 / 연출 노시용, 윤혜진, 이준범 / 이하 '전참시') 198회에서는 서로에 대한 진심을 전하는 30년지기 이영자, 홍진경의 따뜻한 하루가 그려질 예정이다.
제주 여행 마지막 날을 맞은 이영자와 홍진경은 이날 식당으로 이동하며 추억 토크에 빠진다. 홍진경은 자신이 18살일 때 처음 만났던 이영자와의 ‘그때 그 시절’을 떠올리며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어린 나이에 데뷔했던 홍진경을 묵묵히 지켜준 이가 바로 이영자였다고. 홍진경은 30여 년 전 이영자가 베풀었던 배려들과 어렸던 자신의 모습을 떠올리며 급 반성(?)을 해 웃음을 안긴다. 이어 이영자에게 “나 철들었다. 옛날의 내가 아니다”라고 고백한다. 과연 30년 지기 두 사람의 추억 속엔 어떤 일이 있었을까.
그런가 하면 동생 홍진경을 향한 이영자의 애틋한 마음도 공개된다. 홍진경이 자주 걷던 숲길에 함께 간 이영자는 그동안은 말한 적 없었던 진심을 홍진경에게 건넨다. 홍진경 역시 “우리 행복하자 언니”라고 답하며 고마움을 대신한다고. 서로를 향한 두 사람의 진심은 과연 무엇일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MBC '전지적 참견 시점' 198회는 5월 7일 토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