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슈퍼카 탔다 ‘비주얼 증발’ 위기? (이번주도 잘부탁해)

입력 2022-05-08 14: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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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STORY ‘이번주도 잘부탁해’의 두 번째 게스트 비(정지훈)가 오픈카 때문에 ‘비주얼 증발(?)’ 위기를 겪는다.

9일 방송될 ‘이번주도 잘부탁해’ 2회에서는 성동일X고창석과 게스트 비가 제주도 전통주를 탐방하기 위해 뭉친다. 공항에서 비를 직접 픽업하기로 한 성동일X고창석은 최고급 슈퍼카 수준의 오픈카를 렌트하며 ‘월드스타’ 영접을 위해 남다른 제작비 스케일을 과시했다.

그러나 비는 세찬 바람에 “새벽 3시부터 꽃단장을 하고 왔는데 머리가 다 날려요. 모자 쓰고 오라고 한 마디라도 해 주셨으면...”이라며 추위에 덜덜 떨었다고. 결국 고창석은 차를 세우고 오픈카 지붕을 닫았고, 성동일은 “그냥 승합차 빌릴 걸 미안하다”며 사과했다.

안정을 찾은 비는 “저는 365일 입맛이 돌아요. 지금도 한 끼 더 먹으라고 하면 먹을 수 있어요”라며 ‘먹보 인증’을 예고했다. 또 비장의 레시피를 준비해왔다고 말해 ‘정지훈표 안주’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마침내 술안주상이 차려졌고 비는 생양파에 양념장을 찍어 마구 베어물었다. 생각지도 못한 ‘충격 먹방’에 성동일은 “양파가 과일로 보이네”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9일 밤 9시 30분 방송.

사진제공 | tvN STORY ‘이번주도 잘부탁해’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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