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 “첫 흑화 콘셉트, 걱정보다 기대 커”

입력 2022-05-09 15: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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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 “첫 흑화 콘셉트, 걱정보다 기대 커”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새로운 콘셉트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휴닝카이는 9일 오후 서울 성동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된 미니 4집 ‘minisode 2: Thursday's Child’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첫 이별을 겪은 소년이 분노와 상실감 등 격렬한 감정에 휩싸이다 어둡고 거칠게 변화한다. 지금까지 보여드린 적 없는 흑화한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소개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새로운 느낌의 이별송으로 솔직한 감정을 담았다. 새로운 콘셉트라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팬 분들에게 보여드리고 싶었던 센 콘셉트라 걱정보다는 기대가 더 크다”고 털어놨다.

이가운데 연준은 “지금까지 많이 해보지 않은 곡이라 더 적극적으로 작업했고 더 완성도 높은 랩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임했다. 개인적으로 만족도가 높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해 8월 정규 2집 리패키지 ‘혼돈의 장: FIGHT OR ESCAPE’ 이후 9개월만에 돌아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이들의 새 앨범 ‘minisode 2: Thursday's Child’는 ‘꿈의 장’과 ‘혼돈의 장’에 이어 다음 시리즈로 넘어가기 전 발표하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Good Boy Gone Bad’는 영원할 것만 같았던 첫사랑이 깨진 뒤, 순수했던 소년이 분노와 상실의 감정에 휩싸이게 되는 모습을 담은, 록 사운드가 가미된 하드코어 힙합 장르의 이별송으로 연준이 랩 메이킹에 참여했다. 앨범은 오후 6시 공개.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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