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왼쪽)·조 알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 데일리 메일 등은 테일러 스위프트와 조 알윈이 5년 열애 끝에 약혼 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자신들의 약혼 사실을 가족과 오래된 지인들에게만 알렸으며, 약혼 및 결혼이 알려지는 것을 꺼리고 있다.
2017년부터 5년 동안 열애를 이어온 테일러 스위프트와 조 알윈. 이들은 2020년 1월 테일러 스위프트가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미스 아메리카나’에서 왼손 약지에 다이아몬드 반지를 착용한 것과 관련해 약혼설에 휘말린 적이 있다.
조 알윈은 지난 4월 WSJ 매거진과 인터뷰에서 테일러 스위프트에게 비밀리에 청혼했다는 루머에 “만약 내가 약혼했다는 말을 들을 때마다 1파운드를 가졌다면, 나는 많은 파운드 동전을 갖게 될 것”이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그는 “약혼설이 사실이라고 해도 그에 대해 답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말을 아꼈다.
이번 약혼설에 대해 테일러 스위프트와 조 알윈 양측은 어떠한 입장도 내지 않고 있다.
동아닷컴 강지호 에디터 saccharin91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