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아이, 데뷔 100일 기념 V라이브 비하인드컷 공개

[사진 제공: 퍼스트원엔터테인먼트]

10인조 보이그룹 나인아이(NINE.i)가 데뷔 100일을 맞이해 특급 팬 서비스를 했다.

지난 3월 30일 첫 번째 미니 앨범 ‘NEW WORLD(뉴 월드)’로 정식 데뷔한 나인아이는 지난 7일 데뷔 100일을 기념해 깜짝 V라이브를 진행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기쁜 마음으로 V라이브를 마친 나인아이 멤버들의 모습이 다양하게 담겼다. 나인아이는 밝은 미소와 상큼한 ‘볼 콕’ 포즈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내거나, 아이닌(팬덤명)에게 보내는 하트로 기분 좋은 설렘을 자극했다.

이날 오후 7시, V라이브로 팬들을 만난 나인아이는 귀여운 멜빵 스타일링으로 등장해 반가운 인사와 벅차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다 함께 데뷔 100일을 자축하는 케이크의 초를 분 멤버들은 나인아이의 이모저모에 대해 맞추는 ‘골든 나인벨’ 코너와 ‘꿀잼’ TMI 토크로 흥미를 더하며 아이닌의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소시켰다.

팬들은 댓글을 통해 정답을 함께 맞추고 나인아이에게 궁금한 점을 물으며 활발하게 실시간 소통을 이어갔다. 나인아이는 팬미팅 못지않게 팬들과 적극적으로 대화하고 교감했으며, 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포토부스와 여러 곳에서 카페 이벤트가 진행된 것에 대한 감사 인사까지 전하는 등 재미와 감동으로 꽉 찬 또 하나의 추억을 선물했다.

끝으로 나인아이는 “벌써 데뷔 100일이라니 믿어지지 않는다. 지금까지 쉴 새 없이 달려왔는데 이렇게 힘차게 같이 달려와준 멤버들 고맙고, 앞으로 천년만년 아이닌과 함께하고 싶다. 아이닌이 있어서 나인아이가 존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멤버들과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 평(생)나(인아이)해”라고 진솔한 소감을 전하며 잔망 가득한 ‘캡처 타임’으로 데뷔 100일 기념 라이브 방송을 마무리했다.

뿐만 아니라 나인아이는 V라이브에 앞서 공식 SNS를 통해 팬들에게 전하는 진심 어린 메시지가 담긴 롤링페이퍼를 공개해 진한 감동을 안기기도 했다. 아기자기한 그림으로 직접 꾸민 배경과 정성스러운 자필 손 편지는 팬들을 향한 나인아이의 애정이 듬뿍 느껴졌으며, 동시에 멤버 10명의 각기 다른 성격이 고스란히 묻어나 보는 이들의 미소를 불러일으켰다.

나인아이는 올해 상반기 데뷔 앨범 ‘NEW WORLD’를 발매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