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언니’에서 다이어트 꿀팁을 방출한다.

오는 8일(금) 저녁 8시 20분 방송되는 tvN STORY ‘다시, 언니’ 10화에는 다이어트 꿀팁 방출로 여름 시즌,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다시, 언니’는 인생 두 번째 리즈를 꿈꾸는 여성들의 건강하고 아름다운 라이프 스타일을 위해 의뢰인의 일상을 들여다보고, 그에 맞는 처방과 변화를 제안하는 공감 라이프 체인지 프로그램이다.

10화의 ‘고백(Go-Back)’ 주인공은 리즈 시절 삼척의 미녀 스타, 삼척의 ‘김아중’으로 불렸지만 출산 이후 물만 먹어도 살이 찐다는 38세 주부. ‘라이프 캠’을 통해 드러난 주인공의 문제점은, 식사량만큼이나 활동량이 적고, 심근경색으로 심장에 스탠스 삽입 수술을 받은 것으로 인해 운동보다 안정을 취하는 일상이 반복되면서 점점 나태와 게으름에 빠지게 됐다.
또한, 가게를 운영 중인 주인공은 인터넷 카페에서 체중 때문에 악플 테러를 당한 것이 마음의 상처가 되어 또 다른 스트레스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된 상태였다. 주체할 수 없이 늘어난 뱃살로 인해 맞지 않은 바지를 억지로 입으려다 실패하고 결국 체형을 가려주는 펑퍼짐한 블랙 원피스를 선택해 크루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에 한의학 박사 방민우는 고강도 운동 없이 식단만으로 살을 뺄 수 있는 방법과 함께 술과 관련된 다이어트 특급 꿀팁을 공개한다. 고기나 회를 먹을 때 술을 먹어야 한다면 증류되는 과정에서 당질이 제로가 되는 증류식 소주를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 것. 이에 장윤정은 “선생님 나이스~”, “우리 집에 증류식 소주 많아요” 등의 반응으로 거침없는 애주가 면모를 드러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패션 디자이너 박윤희도 체형을 커버하는 스타일링 방법에 대해 열정적으로 다방면의 팁을 방출한다. 장윤정과 별 역시 지퍼가 잠기지 않는 바지를 입을 땐 한 번 뛰면서 입으면 된다고 현실에 기반한 생활 꿀팁을 전해 눈길을 끌 예정이다.

사진=tvN STORY에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