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100원 떡볶이 잊을 수 없어”→히밥 어리둥절 (토밥좋아)

입력 2022-07-10 12: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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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김종민이 MZ세대들은 놀랄만한 학창 시절 떡볶이 가격을 떠올렸다.

9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는 돼지갈비, 숯불생선구이 맛집에 이어 분식집에서 김포 6미 탐방의 피날레를 찍었다.

과거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분위기의 분식집에서 노사연은 학생들의 낙서가 빼곡히 채워진 벽을 보며 "아직도 이런 곳이 있다. 여기는 학생들이 많이 올 것 같다"며 추억에 젖었다.

김종민은 "초등학생 때 먹었던 떡볶이가 잊히지 않는다. 떡볶이 떡 하나에 10원이었다. 100원이면 떡 10개에 어묵을 얹어주셔서 좋았다"고 회상했다.

MZ세대인 히밥은 김종민의 말에 "100원에 떡볶이를 먹을 수 있었나?"라며 놀랐고, 현주엽은 "100원이면 녹색 접시에 비닐을 씌워서 떡볶이를 줬다. 200원이면 떡볶이에 만두도 줬다"고 덧붙였다.

추억에 빠진 멤버들은 분식집의 대표 메뉴인 라쫄볶이를 맛보고 또 다른 감회에 젖었다. 달달한 매력에 심취된 김종민은 "아이들이 너무 좋아할 맛"이라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토밥좋아'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티캐스트 E채널에서 볼 수 있으며, 공식 SNS에서 지역별 맛지도가 공유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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