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구♥문가영, 쫄깃한 미스터리 속 애틋한 로맨스 (링크)

입력 2022-07-19 18: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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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맞이한 여진구와 문가영의 로맨스의 향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9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연출 홍종찬/ 극본 권기영, 권도환/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씨제스, 아크미디어)(이하 ‘링크’) 14회에서는 18년 전 사건의 진실이 밝혀지는 폭풍 전개 속 은계훈(여진구 분)과 노다현(문가영 분)의 커져가는 로맨스 화력으로 안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지난 13회에서 노다현은 엄마 홍복희(김지영 분)로부터 18년 전 사건의 전말을 알게 됐다. 자신을 지키기 위해 그런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던 속사정이 공개됐다.

노다현의 일이라면 매일 밤 야구 방망이를 들고 동네 순찰(?)을 돌 정도인 홍복희와 외할머니 나춘옥(예수정 분)의 유별난 모성애가 이해되는 대목이었다.

눈에 넣어도 안 아플 자식이자 손녀인 노다현이 다른 남자도 아닌 18년 전 실종된 아이의 쌍둥이 오빠 은계훈과 연애 중인 상황은 홍복희와 나춘옥으로서는 그저 걱정되고 안타까운 일인 터.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함께 있을 때 가장 행복한 은계훈, 노다현 커플의 모습이 흐뭇한 미소를 유발하는 한편, 은계훈을 찾아간 홍복희의 모습으로 호기심을 자아낸다.

평소 의기양양했던 태도와 달리 은계훈의 눈을 바로 보지 못하는 홍복희의 표정에서 은계훈에게 사과를 하려는 것인지 그 이유가 궁금해진다.

더욱이 은계훈은 차분하면서도 차가운 시선으로 홍복희를 보고 있어 흥미진진한 두 사람의 대면만으로도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흥미를 자극한다. 이어 상처가 있는 노다현에게 “뒤도 보지 말고 앞만 보라”고 얘기해준 할머니 나춘옥과 노다현의 모습도 흐뭇한 미소를 안긴다.

이렇듯 노다현을 위해서라면 못할 것이 없었던 엄마 홍복희와 외할머니 나춘옥의 18년 전 선택이 현재 노다현의 애정전선에 적신호를 키는 것은 아닐지 주목되는 상황.

은계훈과 노다현의 깊어지는 사랑만큼 이들의 로맨스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19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될 tvN 월화드라마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 1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제공: tvN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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