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미미, 엔딩 요정 흑역사…만취 무대 소환 (‘라스’)

입력 2022-08-31 14: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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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예능 ‘라디오스타’ 그룹 오마이걸 미미가 엔딩 요정 흑역사를 언급한다.

오늘(31일)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이윤화)는 김완선, 오마이걸 미미, 차준환, 파트리샤, 그리고 조나단이 출연하는 ‘라스온 킹’ 특집으로 꾸며진다.

2015년 오마이걸로 데뷔한 미미는 팀 내에서 카리스마를 내뿜는 래퍼로 눈도장을 찍었다. 현재 tvN 예능 ‘뿅뿅 지구오락실’에 출연해 통통 튀는 예능감으로 주목 받고 있다.

미미는 “다른 멤버들이 ‘라디오스타’에 나간다고 할 때는 편하게 하라고 이야기했다. 그런데 막상 제가 출연하니까 떨려 죽겠다”라면서 출연 소감을 전한다.

이날 미미는 오마이걸로 활동하면서 경험했던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털어놓는다. 그는 데뷔 후 인생 최대 고비를 맞이했던 순간부터 소속사에서 철저히 관리했던 금기사항까지 대방출할 예정이다.

미미는 오마이걸의 ‘몽환돌’ 콘셉트를 이해하지 못했다고 고백한다. 이어 요정 이미지를 벗어던진 댄스무대를 ‘라디오스타’를 통해 공개한다고.

특히 미미는 음악방송 무대 엔딩 요정에 도전했다가 흑역사를 생성한 만취(?) 무대가 있다고 밝혀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 미미는 유튜버 밈PD로 활동 중인 근황을 전한다. “하고 싶은 걸 해보자는 마음에서 시작했다”라고 유튜브를 하게 된 계기를 밝힌 미미는 “최근 정체성에 혼란이 왔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라디오스타'는 오늘(31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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