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취재 결과, 제작을 확정한 ‘경이로운 소문 시즌2’ 캐스팅 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강기영이 새롭게 합류한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경이로운 소문’은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국숫집 직원으로 위장해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악귀타파 히어로물이다. 시즌1 방영 당시 OCN 오리지널 시리즈 중 최고시청률(10.999%·16회)을 기록한 작품이다.
그리고 이번 제작이 확정된 시즌2에는 기존 출연자인 조병규, 김세정, 유준상, 염혜란에 이어 새롭게 진선규, 강기영이 합류하면서 또 다른 서사를 그린다. 채널 편성도 달라진다. 시즌1 당시 OCN에서 편성된 ‘경이로운 소문’은 시즌2부터 tvN을 통해 시청자를 찾는다. 물론 OTT 편성도 논의 중이다.
최근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정명석 역을 맡아 주목받은 강기영이 ‘경이로운 소문 시즌2’에서 전작과 전혀 다른 캐릭터로 등장해 입체적인 매력을 뽐낼 계획이라는 관계자 설명이다.
‘경이로운 소문 시즌2’는 캐스팅 작업을 마무리하는 대로 촬영을 시작한다. 구체적인 편성은 미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