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배우 예학영이 24일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향년 39세. 28일 연예계에 따르면 예학영은 24일 오전 11시 세상을 떠났다.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고인의 발인은 26일 경기도 안양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장례식장에서 치러졌고, 장지는 경기 광주 시안가족추모공원이다. 2001년 모델로 데뷔한 예학영은 MBC 시트콤 ‘논스톱 4’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KBS2 ‘드라마시티-사랑팔아 닷.컴’, 영화 ‘백만장자의 첫사랑’, ‘해부학 교실’, ‘아버지와 마리와 나’, ‘배꼽’, ‘바리새인’ 등에 출연했다. 이후 마약 투약과 음주 운전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