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학영 24일 사망…‘논스톱4’ 등 출연한 모델 출신 배우[종합]

입력 2022-12-28 08: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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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출신 배우 예학영의 사망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다.

지난 27일 한 매체는 예학영이 지난 24일 사망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정확한 사인은 전해지지 않은 상태다.

고인의 발인도 지난 26일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장례식장에서 이미 치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룹 오션 출신 오병진은 28일 자신의 SNS에 “하늘에서 꼭 행복해라 학영아. 형이 꼭 기도해줄게. 마음이 너무 아프구나”라며 고인을 추모하기도 했다.


예학영은 지난 2001년 서울컬렉션을 통해 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지난 2003년 MBC ‘논스톱4’를 통해 배우로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KBS 드라마시티 ‘사랑팔아 닷.컴’을 비롯해 영화 ‘백만장자의 첫사랑’ ‘해부학교실’ ‘바리새인’ 등에 출연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고인이 출연한 방송 프로그램은 지난 2012년 방송된 tvN ‘코리아 갓 탤런트2’다.

예학영은 활동을 이어가던 지난 2009년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자숙 하던 예학영은 2018년에는 음주운전 사건으로 다시 구설수에 올랐다. 이에 그치지 않고 1년 만인 2019년 7월 또 다시 음주운전 사건을 일으켰다.

한편 고인의 장지는 경기도 광주 시안 가족 추모공원에 안치됐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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