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에 전 시즌 최강 빌런이었던 '보이스피싱 빌런 림여사' 심소영이 출격한다.
17일(금)에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극본 오상호/연출 이단/제작 스튜디오S, 그룹에이트)는 “정의가 실종된 사회, 전화 한 통이면 오케이”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이다.
시즌1 당시 보이스피싱 사기 조직의 우두머리 '림여사' 역을 맡아 독보적인 신스틸러로 활약했던 심소영. 그가 ‘모범택시2’ 첫 회에 특별출연을 예고했다. '림여사'는 눈에는 눈, 사기에는 사기로 응징하기 위해 '왕따오지'라는 부캐로 변신해 로맨스 피싱 전략을 펼쳤던 김도기(이제훈 분)와 치명적인 러브라인을 형성한 바 있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베트남의 차이나타운 한복판에서 조직원을 이끌고 있는 림여사의 모습이 담겼다. 여전히 개성 넘치는 비주얼과 강렬한 여장부 포스가 시선을 강탈한다. 림여사가 어떤 사연으로 시즌2에 모습을 드러낸 것인지, 또한 시즌1 당시 설렘과 배신을 동시에 안겼던 김도기와 재회하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는 2023년 2월 17일 금요일 밤 10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또한 SBS DRAMA 유튜브 채널을 통해 2월 6(월)일부터 2월 16일(목) 저녁 6-8시에 ‘모범택시’ 시즌1 정주행 라이브를 진행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