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도경완이 아내인 가수 장윤정의 유쾌한 일상이 전해졌다.
22일 공개된 채널 '도장TV'에는 '우리 이제 살찌지 맙시다. 데뷔 26년차 국민가수 몸매관리 비법 大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도경완은 장윤정에게 "술을 그렇게 먹고도 건강하고 날씬하다고 노하우를 알려달라"고 물었고 장윤정은 "나는 안 찌게 먹는다. 탄수화물, 빵, 과자, 주전부리를 안 먹지 않나. 밥도 백미랑 현미를 1대 1로 한다"고 답했다.
이날 도경완은 달래장, 달래 된장찌개, 소고기 굽기 등 각종 요리를 했고, 평소 밥을 잘 먹지 않는다는 소식좌 장윤정에게 "잘 먹어 자기야. 지금 홀몸도 아닌데"라고 해 셋째 임신을 추측케 했다.
이에 장윤정은 "뭐가 있는데 내가?"라는 말에 "네 안에 내가 있잖아"라고 반응했다. 이에 장윤정은 대수롭지 않은 듯 못 들은 척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장윤정, 도경완은 지난 2013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