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호♥김호진, 집 최초 공개…남해살이 하려다 위기 (조선의 사랑꾼)

입력 2024-05-31 04:3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제공 =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TV CHOSUN 다큐예능 ‘조선의 사랑꾼’ 김지호-김호진이 결혼 24년차에 둘이서만 함께하는 선물 같은 프로젝트 ‘남해살이’를 떠난다. 이번 프로젝트를 맞아 이들은 지금까지 좀처럼 보여준 적 없는 스위트 홈도 최초 공개한다.

6월 3일(월) 방송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김지호-김호진이 20대 딸 효우를 남겨두고 단둘이 본격 남해살이를 떠난다. 남해살이를 떠나는 당일 김지호와 김호진은 서울의 집에서 제작진을 반겼다. 현관문 앞에는 집을 통째로 옮기는 듯한 살림살이가 가득 쌓여있었고, 김지호는 “짐이 너무 많다. 땀 나 땀 나”라며 고개를 저었다. 그 옆에서 김호진은 퀭한 얼굴로 짐을 옮길 준비를 했다. 결국 제작진은 “이미 지쳐 보이신다”라며 시작부터 체력 위기에 놓인 부부의 남해살이를 걱정했다.

또 김호진 옆에서는 강아지 한 마리가 발을 동동거리며 꼬리를 흔들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강아지의 정체는 아빠 김호진의 껌딱지인 반려견 '별이'였다. 호호부부가 함께한 세월처럼 어느덧 나이를 먹어 10살이 된 노견 별이는 엄마아빠를 따라 남해살이에 동참했다. 하지만 남해에 도착한 별이는 9살 연하인 1살 강아지와 마주해, 호호부부 몰래 꽁냥대며 예측불허 '조선의 사랑견'으로 돌변했다.

'조선의 사랑꾼'은 6월 3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