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 개인 활동으로 세븐틴 그룹 활동 불참…정한은 입대 예정 [전문]

입력 2024-08-12 19: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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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 개인 활동으로 세븐틴 그룹 활동 불참…정한은 입대 예정 [전문]

그룹 세븐틴 멤버 준과 정한이 각각 개별 활동과 입대를 준비 중이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12일 세븐틴 멤버 정한과 준이 각자의 이유로 인해 그룹 활동에 일부 불참한다고 공지했다.

먼저 “정한은 올 하반기 병역 의무 이행이 예정되어 있다. 사전 준비가 가능한 콘텐츠는 대부분 촬영을 완료하였으나, 올 10월부터 예정된 미니 12집 활동 및 ‘SEVENTEEN [RIGHT HERE] WORLD TOUR’ 일정에는 참여할 수 없게 됐다”면서 “다만 정한은 사전에 공지된 팬사인회 및 ‘롤라팔루자 베를린’ 공연 등에는 차질 없이 참여해 캐럿(팬덤) 여러분을 만날 예정다. 정한의 병역 의무 이행 관련 상세 공지는 추후 별도로 안내드리겠다”고 전했다.

준은 자국인 중국에서 개인 활동에 나선다. 소속사는 “준 및 세븐틴 멤버들과 오랜 시간 논의 끝에, 올 하반기 준이 중국에서 연기 등의 활동을 병행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면서 “준은 정한과 마찬가지로 사전 준비가 가능한 콘텐츠는 촬영을 완료하였으나 ‘롤라팔루자 베를린’ 공연, 미니 12집 음악 방송 활동, ‘SEVENTEEN [RIGHT HERE] WORLD TOUR’는 현지 촬영 스케줄과 겹쳐 부득이 불참하게 된다”고 알렸다. 이들은 “단체 활동을 함께 하고자 하는 준의 의지가 강하다”면서 “비록 월드투어에는 불참하게 되나 캐럿분들을 만나뵐 수 있는 일정에 최대한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플레디스는 “캐럿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리며, 정한의 건강한 병역 의무 이행과 준의 활동을 응원해 주시기 바란다. 하반기 세븐틴 멤버들의 다양한 활동에도 많은 애정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9월 8일(현지시간) 독일 올림피아스타디움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롤라팔루자 베를린’에 헤드라이너로 출연한다. 10월 미니 12집을 발매하며 그달 12일과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새 월드투어 ‘SEVENTEEN [RIGHT HERE] WORLD TOUR’의 포문을 연다. 이후 미국 5개 도시와 일본 4개 도시에서 월드투어 ‘SEVENTEEN [RIGHT HERE] WORLD TOUR’를 진행한다.




세븐틴 하반기 활동 관련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2024년 하반기 세븐틴 멤버 정한과 준의 활동 계획을 안내드립니다.

정한은 올 하반기 병역 의무 이행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사전 준비가 가능한 콘텐츠는 대부분 촬영을 완료하였으나, 올 10월부터 예정된 미니 12집 활동 및 ‘SEVENTEEN [RIGHT HERE] WORLD TOUR’ 일정에는 참여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다만 정한은 사전에 공지된 팬사인회 및 ‘롤라팔루자 베를린’ 공연 등에는 차질 없이 참여해 캐럿 여러분을 만날 예정입니다. 정한의 병역 의무 이행 관련 상세 공지는 추후 별도로 안내드리겠습니다.

당사는 준 및 세븐틴 멤버들과 오랜 시간 논의 끝에, 올 하반기 준이 중국에서 연기 등의 활동을 병행하는 것으로 결정하였습니다. 정한과 마찬가지로 사전 준비가 가능한 콘텐츠는 촬영을 완료하였으나 ‘롤라팔루자 베를린’ 공연, 미니 12집 음악 방송 활동, ‘SEVENTEEN [RIGHT HERE] WORLD TOUR’는 현지 촬영 스케줄과 겹쳐 부득이 불참하게 됩니다. 단체 활동을 함께 하고자 하는 준의 의지가 강해, 비록 월드투어에는 불참하게 되나 캐럿분들을 만나뵐 수 있는 일정에 최대한 참여할 예정입니다.

캐럿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리며, 정한의 건강한 병역 의무 이행과 준의 활동을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반기 세븐틴 멤버들의 다양한 활동에도 많은 애정과 기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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