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페이스’ 송승헌, ‘인간중독’ 이어 또 한번 파격 변신…숨겨진 욕망 드러낸다

입력 2024-10-16 08:5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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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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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승헌이 김대우 감독의 신작 ‘히든페이스’에서 숨겨둔 욕망을 드러내는 캐릭터를 맡아 파격 변신한다.

11월 20일 개봉하는 ‘히든페이스는 실종된 약혼녀 수연(조여정)의 행방을 쫓던 성진(송승헌) 앞에 수연의 후배 미주(한지현)가 나타나고, 사라진 줄 알았던 수연이 그들과 가장 가까운 비밀의 공간에 갇힌 채 벗겨진 민낯을 목격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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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스트라 지휘자 성진 역을 맡은 송승헌은 김대우 감독 연출작 ‘인간중독’으로 파격적인 연기에 도전하며 연기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만난 데 이어 다시 김 감독과 재회한 ‘히든페이스’로 또 한번 강렬한 변신을 예고한다.

극 중 성진은 하루아침에 결혼을 앞둔 애인 수연(조여정)이 영상 편지만 남기고 갑자기 사라져 혼란스럽지만 수연을 대신해 오케스트라에 합류한 첼리스트 미주(박지현)에게 본능적으로 끌리게 된다.

김대우 감독은 “송승헌 배우가 이번 작품에서 연기자로서 보여주지 않았던 모습을 보여줬다는 것을 자부한다”라고 전해 송승헌이 보여줄 관능적이고 파격적인 모습을 기대케 한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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