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가 5년 만에 돌아온 최고의 화제작 ‘열혈사제2’의 첫 공개를 11월 8일(금)로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열혈사제2’(극본 박재범/연출 박보람/제작 스튜디오S, 빅오션ENM, 레드나인픽쳐스, 길스토리이엔티)는 낮에는 사제, 밤에는 벨라또: 천사파의 보스! 분.조.장 열혈 신부가 부산에 떴다! 국내 최고 마약 카르텔과 한판 뜨는 노빠꾸 공조 수사극이다.
김남길(김해일 역), 이하늬(박경선 역), 김성균(구대영 역) 등 믿고 보는 배우진들의 폭소 터지는 환상의 케미스트리, 익스트림 액션, 거침없는 사이다 전개까지 정의 구현 코믹 수사극으로 최고의 인기를 불러 모았던 시즌 1에 힘입어 5년 만의 컴백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김과장〉, 〈열혈사제1〉, 〈빈센조〉 의 박재범 작가와 〈열혈사제1〉 공동 연출, 데뷔작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의 박보람 감독이 시즌 1에 이어 또 한 번 호흡을 맞춘다. 여기에 김남길은 다혈질 가톨릭 사제 김해일 역을, 이하늬는 빌런에서 정의의 사도로 돌아온 검사 박경선 역을, 김성균은 구담경찰서 강력팀 형사 구대영 역으로 뜨겁게 재회했으니, 이들의 한층 더 쫄깃해진 케미와 코믹 텐션이 기대를 모은다.
이 가운데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3인방의 화려한 귀환을 선포했다. 먼저 김남길이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묵주를 들고 있어 호기심을 자아낸다. 단정한 사제복 아래 숨겨진 김남길만의 폭발적인 정의 구현 파워가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를 더한다. 또한 이하늬가 칼을 든 모습으로 존재감을 드러내는 한편, 김성균이 권총과 함께 날카로운 눈빛으로 형사미를 드러내 시선을 붙잡는다. 김남길의 든든한 조력자로서 각각 왼팔, 오른팔을 차지한 두 사람이 어떤 활약을 더해줄지 궁금증을 수직 상승시킨다.
보다 막강해진 ‘열혈사제2’인 만큼 디즈니+의 화려한 귀환이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다. 오는 11월 8일(금)부터 매주 금, 토 디즈니+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