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트리플에스 VV(tripleS Vision@ry Vision)가 23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앨범 ‘퍼포만테(Performante)’ 발매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김종원 기자 won@donga.com
무려 24인조,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트리플에스가 ‘유닛(소그룹) 실험’을 지속하며 케이(K)팝 신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이 가운데 그룹 내 댄스 실력자 12명이 모인 댄스 유닛 ‘트리플에스 VV’가 새롭게 출격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룹 트리플에스 VV(tripleS Vision@ry Vision)가 23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앨범 ‘퍼포만테(Performante)’ 발매 쇼케이스에서 화려한 무대를 펼치고 있다. 김종원 기자 won@donga.com
이번에 탄생한 트리플에스 VV는 팬들 투표로 멤버를 구성했다. 2007년생으로 팀 내 ‘막내 라인’인 정혜린은 자그마치 87만 표를 받아 리더로 발탁됐다.
그룹 트리플에스 VV(tripleS Vision@ry Vision)가 23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앨범 ‘퍼포만테(Performante)’ 발매 쇼케이스에서 화려한 무대를 펼치고 있다. 김종원 기자 won@donga.com
정혜린은 “팬들의 소중한 투표 덕분에 리더를 맡아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앨범을 준비했다”며 “멤버들과 완성도 높은 무대를 보여주기 위해 하나로 똘똘 뭉쳐서 열심히 연습했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룹 트리플에스 VV(tripleS Vision@ry Vision)가 23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앨범 ‘퍼포만테(Performante)’ 발매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김종원 기자 won@donga.com
멤버 박소현은 “정형화된 걸그룹의 모습을 벗어나 ‘우리가 하고 싶으면 편견을 깨고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트리플에스의 핵심 콘셉트를 제대로 보여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김유연은 “팀의 절반인 12명이 활동하지만, 우리가 음악방송 1위에 올라 트리플에스 전체까지 사랑받도록 하겠다”는 다부진 각오도 드러냈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