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오늘(6일) 日 데뷔 20주년 정규앨범 ‘존’ 발매

입력 2024-11-06 10: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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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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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동방신기의 일본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정규 앨범이 현지 발매된다.

6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동방신기 새 정규 앨범 ‘존’(ZONE)은 각종 글로벌 음악 플랫폼을 통해 전곡 음원이 공개됐다. 현지에서는 음반도 발매돼 음악 팬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앨범은 다가오는 2025년 4월 동방신기의 일본 데뷔 20주년을 맞이해 발표하는 정규 음반이다.

앨범에는 선공개된 타이틀 곡 ‘스위트 서렌더’(SWEET SURRENDER)와 감미로운 동방신기표 발라드 곡 ‘디어리스트’(DEAREST)를 포함한 신곡 13곡이 담겼다. 이전에 발매된 싱글 ‘라임 & 레몬’(Lime & Lemon)과 ‘패러렐 패러렐’(PARALLEL PARALLEL) 등도 더해져 총 20곡이 수록됐다.

더불어 각 앨범 사양에 따라 보너스 트랙 1곡이 추가 구성, 2023년 12월 한국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발표한 정규 9집 ‘20&2’에 수록된 ‘레벨’(Rebel), ‘다운’(Down)의 일본어 버전 등도 선보여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동방신기는 이번 정규 앨범 발매를 기념해 8일 니혼TV ‘버즈 리듬 02’, 13일 후지TV ‘주간 나이나이 뮤직’ 등 다양한 일본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신곡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각종 잡지의 표지 화보도 장식해 변함없이 굳건한 현지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한편, 동방신기는 오는 11월 29일부터 일본 총 8개 도시에서 ‘동방신기 20th 애니버서리 라이브 투어 ~존~’(TOHOSHINKI 20th Anniversary LIVE TOUR~ZONE~)을 개최한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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