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진영 ‘곰신 팬’ 곁으로 돌아온 날도 기막히게 7일   

입력 2024-11-07 17:04:36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갓세븐 진영이 7일 만기 제대했다. 사진|진영 SNS

갓세븐 진영이 7일 만기 제대했다. 사진|진영 SNS


돌아온 날짜도 기막히게 ‘7일’이다. 갓세븐 진영이 제대했다. 진영은 지난 해 5월 현역 입대해 육군 제11기동사단에서 복무해왔다.

‘군백기’ 종료와 함께 활동 재개 소식도 빠르게 전해졌다. 갓세븐 일원으로 그룹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새 앨범 준비에 합류하며, 연기자로서 복귀작도 일찌감치 정해졌다. 내년 상반기 방영 예정인 채널A 화제작 ‘마녀’다.

진영은 만기전역일이던 7일 글로벌 팬덤의 뜨거운 환호속에 예비역 마크를 달고 부대 정문을 나섰다. 진영은 “(부대)동기들과 선임, 후임들과 1년반 동안 즐겁게 훈련하며 보냈다”며 특히 자신을 묵묵히 “기다려준” 이른바 ‘곰신 팬’들에게 각별한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날 제대 현장에는 갓세븐 동료인 유겸과 뱀뱀도 함께 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과의 해후를 빌려 진영은 깜짝 뉴스도 전했다. 갓세븐 ‘완전체’로 “새 음반을 준비 중이다”는 소식이다. 덧붙여 진영은 영재와 유겸 등 군복무를 앞둔 또다른 갓세븐 멤버들 “입대 전 서둘러 새 앨범을 낼 것”을 약속하기도 했다.

군 제대와 함께 배우로서 펼쳐온 연기 행보도 조만간 재개된다.

내년 상반기 방영 예정인 채널A 드라마 ‘마녀’가 그것이다. ‘무빙’ 강풀 작가의 같은 제목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마녀라 불리며 마을에서 쫓겨난 여자와 그를 ‘죽음의 법칙’으로부터 구원하려는 한 남자의 목숨 건 로맨스를 뼈대로 한다.


허민녕 기자 migno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