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티코리아 엔터테인먼트(이하 제이티코리아)가 차세대 K-POP 그룹(그룹명 미정)의 프리 데뷔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제이티코리아는 지난 1일 오후 서울 상암동 소재 공연장에서 주요 기관투자자 및 협력사, 연예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자사의 차세대 K-POP 그룹 프리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김지아 아나운서의 오프닝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국내 주요 벤처캐피털과 금융권 관계자들뿐만 아니라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제이티코리아는 약 50분간 진행된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차세대 K-POP 그룹의 데뷔 계획과 비전을 공개했다.
이번 쇼케이스는 제이티코리아의 성장 전략과 비전을 담은 IR 영상으로 시작됐다. 이후 한국, 일본, 미국, 호주, 프랑스, 스페인, 영국, 브라질,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등 15개국 이상의 다양한 국적의 멤버들로 구성된 차세대 그룹은 다채로운 커버 무대를 선보이며 글로벌 K-POP 그룹으로서의 가능성을 뽐냈다.
또한 데뷔곡 ‘Tagging’과 ‘Trauma’ 무대는 멤버들의 탁월한 실력과 조화로운 퍼포먼스로 현장 관계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제이티코리아 이진택 대표이사는 “당사의 차별화된 글로벌 트레이닝 시스템이 새로운 K-POP의 미래를 제시할 것”이라며 “다국적 멤버들의 시너지를 통해 진정한 의미의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현장에 참석한 한 벤처캐피털 관계자는 “다국적 멤버 구성과 혁신적인 퍼포먼스가 인상적”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인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제이티코리아는 이번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글로벌 K-POP 차세대 그룹 데뷔를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현재 데뷔 프로그램 제작 PD와 글로벌 데뷔 프로그램 제작을 논의 중에 있다.
또한 글로벌 팬덤 형성을 위해 전 세계 파트너사와 협업을 계획 중이다. 특히 각 멤버들의 출신 국가를 거점으로 한 현지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팬덤 구축에 주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제이티코리아는 혁신적인 팬 커뮤니케이션 플랫폼도 연내 론칭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회사 관계자는 “현재 주요 해외 레이블들과 전략적 제휴를 논의 중”이라며 “차별화된 콘텐츠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K-POP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제이티코리아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