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SBS플러스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캡처
ENA·SBS플러스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캡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12일 방송
‘나솔사계’ 미스터 황이 10기 영자에게 전처와의 결혼 생활과 속사정을 고백했다.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ENA·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10기 영자와 미스터 황의 데이트 현장이 담겼다.
10기 영자의 선택으로 영자와 미스터 황의 데이트가 펼쳐졌다. 결혼생활 10년 후 혼자 된 지 1년이 됐다는 황은 “집만 공유하는 남남”이라며 전처와의 결혼 생활을 언급했다. 황은 결혼 생각이 없었지만, 카페의 단골이었던 전처의 생각지 못했던 대시에 결혼을 생각했다고.
황은 “지금보다 결벽 같은 게 심했다, 지금은 많이 괜찮아진 상태다”라며 결벽 강박이 심했던 과거를 고백했다. 이에 전처와 초반 8개월 내내 싸웠지만, 결혼하자고 뱉은 말에 대한 책임으로 10년간 결혼 생활을 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황은 “정상적인 가족생활을 해본 게 아니다”라며 “전처와 거의 플라토닉이었다”라고 스킨십에 불편한 마음을 털어놨다. 황은 “몸에 뭔가 닿는 게 싫다, 제 몸을 뱀이 만지는 느낌, 빨리 씻고 싶다”라며 솔직하게 고백했다.
영자에게 모든 것을 고백한 미스터 황은 데이트 이후 10기 영자에 대한 호감이 상승했다. 그런 가운데, 영자는 황의 고백에 고민하며 쉽게 단언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영자는 황의 문제에 대해 함부로 말할 수는 없지만, 안될 건 없다고 생각한다고 긍정적으로 말하기도. 그러나 이후 영자는 많은 이야기를 해 더는 할 얘기가 없다는 황의 말에 서운함을 느꼈고, “거절의 의미로 다가왔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ENA·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는 ‘나는 솔로’의 세계관을 확장한 스핀오프(파생작)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