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을 넘는 클래스’에서 미모의 인플루언서 이유정과 열애 중인 유병재를 놀려 웃음을 안겼다.
17일 방송된 MBC ‘선을 넘는 클래스’(기획 정윤정/연출 한승훈 권락희/작가 김수지)에서는 전현무, 유병재, 설민석이 긴급 출동 사이렌이 울리는 소방서에서 강의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이날 강의를 위해 모인 세 사람은 유병재의 핑크빛 소식으로 화기애애하게 오프닝을 열었다. 전현무는 “한 명의 사랑꾼이 보인다”라며 공개 연애를 시작한 유병재를 놀렸고, 설민석도 “저도 유병재 로맨스는 처음 본다”라고 가세했다. 전현무는 평소 안 입던 핑크색 옷을 입은 유병재의 변화를 짚으며 “사랑에 미쳐 있어요. 눈이 돌았다”라면서 “오늘 녹화 빨리 끝내줘야 한다. 내가 그 마음 안다. 빨리 달려가고 싶거든”이라고 몰아갔다. 이에 부끄러워하는 유병재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최근 유병재는 ‘러브 캐처 인 발리’에서 얼굴을 알린 9세 연하이자 미모의 인플루언서 이유정과 열애를 인정했다. 이유정은 방송 출연 당시 이유정은 한소희 닮은꼴로 유명했다.
열애설이 불거지자 유병재는 MBC TV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콘텐츠가 아니다. 지인들과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만났다”라고 밝힌 바 있다.
사진=MBC ‘선을 넘는 클래스’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