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가수 김용필이 올해 신설된 트로트계 연말 최대 축제 ‘2024 SBS 트롯대전’에 출연한다. 사진제공|빅컬쳐엔터테인먼트
아나운서 출신 가수 김용필이 트로트계 연말 최대 축제인 ‘2024 SBS 트롯대전’에 출연한다.
지난 해 ‘미스터트롯2’를 통해 데뷔한 김용필은 ‘낭만연가’, ‘사내의 밤’, ‘좋은 사람 만나도 돼요’를 잇따라 내놓으며 스타덤에 올랐다.
2024 SBS 트롯대전은 올해 처음 개최되는 연말 트로트 최대 축제. 오는 26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펼쳐지며, 연내 SBS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김용필은 ‘아나운서 출신’이란 강점을 살려 각종 방송 및 굵직한 지역 행사 진행을 맡아 오기도 했다. 특히 전국 노래 교실의 특별강사 ‘0순위’로 손꼽히며 출연 섭외가 줄을 잇고 있다.
2023년 데뷔 후 싱글 위주로 발표해 오던 김용필은 내년 출반을 목표로 첫 정규 앨범 준비에도 한창이다. 정규 1집과 관련 소속사는 김용필 특유의 낭만적 감성과 독보적 음색을 오롯이 담아낼 명반이 될 거란 기대감을 심어줬다.
김용필은 아나운서로서 뉴스 진행은 물론 실물 경제, 버라이어티까지 섭렵하는 등 ‘아나테이너’로서 남다른 행보도 보여왔다.
허민녕 기자 migno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