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과 연우의 색다른 모습이 담긴 화보가 공개됐다.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극본 박지숙, 연출 진혁 최보윤)에서 성도겸과 차미령 캐릭터로 활약 중인 배우 김재원과 연우가 이번 커플 화보로 독보적인 비주얼 합을 뽐내고 있다.
극 중 성도겸과 차미령은 옥태영(임지연 분)에게 복수를 위해 의도적으로 접근했던 차미령의 계획으로 시작돼 진짜 서로의 마음을 깨닫기까지 애틋한 서사로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았다. 옥태영, 천승휘(추영우 분) 부부와는 또 다른 매력의 동생 부부로 풋풋한 로맨스를 그려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번 화보에서는 한복을 벗어 던진 김재원과 연우의 캐주얼하면서도 로맨틱한 모멘트가 듬뿍 담긴다. 흑백 사진 속 장난스러운 표정을 짓는 것은 물론 꽃다발을 들고 장난을 치며 환히 웃고 있는 두 사람에게서는 사랑스러움까지 담긴다.
또한, 사극과 사뭇 다른 분위기를 드러낸 김재원과 연우의 또 다른 얼굴 역시 돋보인다. 소파에 걸터앉아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뿜어내는 김재원과 무릎을 꿇은 채 임팩트 있는 눈빛으로 시크한 분위기를 드러낸 연우의 다채로운 매력이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두 사람 화보는 얼루어 코리아를 통해 만날 수 있다.
한편 ‘옥씨부인전’은 이번 주 최종회 방송을 앞둔다. 성도겸과 차미령이 존경해마지 않는 옥태영이 도망 노비 신분으로 의금부에 추포된 만큼 휘몰아치는 진실과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알콩달콩하던 이들 부부는 어떤 결말을 맞게 될지 주목된다. ‘옥씨부인전’ 15회는 25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