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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나♥박용근 “‘강남 칼부림 사건’으로 결혼식 못해” (조선의 사랑꾼)

입력 2025-02-18 13: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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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리나, 박용근 부부의 ‘조선의 사랑꾼’ 출연 예고편이 공개됐다.

17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끝에는 채리나, 박용근 부부가 등장했다. 두 사람은 결혼식을 올리지 않고 10년째 결혼 생활 중이다.

이에 채리나는 “왜냐하면 피해자가 있었으니까”라며 “누군가에겐 떠올리고 싶지 않은 기억인데 혹여나 떠올리게 할까 봐. 결혼식을 올리지 않았다”라며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지난 2012년 10월, 박용근은 채리나, 그룹 쿨 멤버 김성수의 전처 강 모 씨 등과 강남 모 주점 술자리를 갖다가 취객이 휘두른 흉기에 중상을 입었다. 이른바 ‘강남 칼부림 사건’으로 강 씨는 과다 출혈로 사망하는 등 충격을 안긴 바 있다. 박용근 역시 간의 40%를 절단하는 치명상을 입었다.

당시 채리나는 박용근을 극진히 간호했고, 두 사람은 4년간의 열애 끝에 2016년 결혼했다.


한편 채리나는 “한 번쯤 결혼식을 올리고 싶다. 도전을 해보려고 한다”는 바램을 전했다.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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