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무, 대장암 3기 투병 후 근황 “도망치고 싶었다”

입력 2025-02-18 10: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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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유상무(44)가 대장암 완치 후 근황을 전했다.

유상무는 지난 17일 자신의 SNS에 “도망치고 싶고 숨고 싶고…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두렵고 무서웠어”라면서 “혼자가 아니었기에 용기낼 수 있었어. 고마워요 지켜줘서”라며 심경을 전했다.


이어 유상무는 “저와 같은 아니 저보다 더 힘든 가운데 계신 분들을 온 마음 다해 진정으로 응원합니다”라며 “부디 우리 모두가 이겨내고 아프지 않고 곁에 있는 사람, 소중한 사람들과 오래도록 웃을 수 있기를…기적 같은 일들이 꼭 생길 수 있기를 간절하게 바랍니다”라며 같은 아픔을 겪는 이들을 위한 응원도 잊지 않았다.

한편 유상무는 2017년 대장암 3기 판정을 받고 투병 생활을 하다 최근 완치 판정을 받았다.

사진=유상무 SNS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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