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기현 만기전역 소감 “기다려주셔서 감사, 활동 기대해 달라”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 기현이 전역 소감을 밝혔다.
21일 오전 경기도 양주시 남면 제25보병사단에서 만기 전역한 기현. 이날 그는 현장을 찾아와준 팬들과 취재진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2025년 2월 21일부로 전역을 명받고 이렇게 몬베베들과 기자분들 앞에 섰다. 오늘 많이 추운데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기현은 “나왔으니까 재밌게 또 해보겠다. 뭐가 기다리고 있을지 궁금할 텐데 많이 준비하고 있다. 공연도 많이 할 거고 노래도 낼 거다. 많이 기대해 달라”며 “이곳에서 1년 6개월 동안 있었는데 그 누구에게 부끄럽지 않을 정도로 열심히 군 생활했고 상도 많이 받았다. 자랑스럽게 몬베베 앞에 설 수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다. 기다려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자랑스럽게 상장을 꺼내 보이는가 하면 팬들에게 90도로 고개 숙여 인사하기도 했다.
이날 기현은 인스타그램에 “민간인이 되었다!”고 남기며 군복 셀카를 공개하기도 했다. 공백기가 전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훈훈한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
2023년 8월 22일 입소한 기현은 몬스타엑스에서 셔누, 민혁, 주헌에 이어 네 번째로 입대해 군백기(군대 공백기)를 보냈다. 군악대에서 현역 복무한 그는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21일 마침내 몬베베(팬덤) 품으로 돌아왔다.
한편, 기현은 오는 5월 14일 몬스타엑스 데뷔 10주년을 앞두고 있다. 앞서 셔누와 민혁 등 멤버들이 10주년을 기념해 “많은 것들이 계획돼 있다”고 귀띔한 바. 기현과 더불어 5월 13일 제대 예정인 형원까지 2025년 몬스타엑스 완전체로서 바쁜 행보가 예상된다.
기현은 입대 전 몬스타엑스 그룹 활동뿐 아니라 솔로 아티스트로도 활약했다. 2022년 ‘보이저(VOYAGER)’와 ‘유스(YOUTH)’ 등 두 장의 앨범을 선보이며 솔로 가수로서의 역량과 새로운 매력을 드러냈다. ‘소방서 옆 경찰서’, ‘구미호뎐1938’ 등 다양한 드라마 OST와 페스티벌에도 참여하며 폭넓은 음악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 기현이 전역 소감을 밝혔다.
21일 오전 경기도 양주시 남면 제25보병사단에서 만기 전역한 기현. 이날 그는 현장을 찾아와준 팬들과 취재진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2025년 2월 21일부로 전역을 명받고 이렇게 몬베베들과 기자분들 앞에 섰다. 오늘 많이 추운데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기현은 “나왔으니까 재밌게 또 해보겠다. 뭐가 기다리고 있을지 궁금할 텐데 많이 준비하고 있다. 공연도 많이 할 거고 노래도 낼 거다. 많이 기대해 달라”며 “이곳에서 1년 6개월 동안 있었는데 그 누구에게 부끄럽지 않을 정도로 열심히 군 생활했고 상도 많이 받았다. 자랑스럽게 몬베베 앞에 설 수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다. 기다려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자랑스럽게 상장을 꺼내 보이는가 하면 팬들에게 90도로 고개 숙여 인사하기도 했다.
이날 기현은 인스타그램에 “민간인이 되었다!”고 남기며 군복 셀카를 공개하기도 했다. 공백기가 전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훈훈한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
2023년 8월 22일 입소한 기현은 몬스타엑스에서 셔누, 민혁, 주헌에 이어 네 번째로 입대해 군백기(군대 공백기)를 보냈다. 군악대에서 현역 복무한 그는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21일 마침내 몬베베(팬덤) 품으로 돌아왔다.
한편, 기현은 오는 5월 14일 몬스타엑스 데뷔 10주년을 앞두고 있다. 앞서 셔누와 민혁 등 멤버들이 10주년을 기념해 “많은 것들이 계획돼 있다”고 귀띔한 바. 기현과 더불어 5월 13일 제대 예정인 형원까지 2025년 몬스타엑스 완전체로서 바쁜 행보가 예상된다.
기현은 입대 전 몬스타엑스 그룹 활동뿐 아니라 솔로 아티스트로도 활약했다. 2022년 ‘보이저(VOYAGER)’와 ‘유스(YOUTH)’ 등 두 장의 앨범을 선보이며 솔로 가수로서의 역량과 새로운 매력을 드러냈다. ‘소방서 옆 경찰서’, ‘구미호뎐1938’ 등 다양한 드라마 OST와 페스티벌에도 참여하며 폭넓은 음악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