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현정이 건강 회복 후 근황을 전했다.

고현정은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집에서 쉬니 생전 안 하던 김밥도 싸먹고 좋다. 이번 주도 무사히”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여유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 고현정의 모습이 담겼다. 고현정은 화장기 없는 민낯에도 뚜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이어진 사진에는 고현정이 만든 김밥이 담겼다. 계란지단과 오이, 게맛살 등 속재료가 가득 들어간 김밥이 절로 군침을 돌게 한다.

고현정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입원 근황을 공개하며 “저도 놀랄 만큼 아팠는데 큰 수술까지 무사히 끝내고 나니 정신이 듭니다. 조심하고 잘 살피겠습니다”라고 전한 바 있다. 건강을 회복한 고현정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한편 고현정은 최근 SBS TV 새 금토드라마 ‘사마귀’ 촬영을 마쳤다. ‘사마귀’는 한 여인이 오래전 연쇄살인범으로 수감된 가운데, 누군가 그녀를 모방한 연쇄 살인을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김승현 동아닷컴 기자 tmdgus@donga.com